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 강서캠퍼스 3기 교육생 모집
서울시의 디지털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Seoul Software ACademy) 강서캠퍼스에서 DT과정 3기 교육생을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와 타 직업교육훈련기관과의 차별점은 ▲ 수강생을 위한 집중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 실제 실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커리큘럼 구성 ▲ 소수정예 현업자 개인형 과정 운영 등이다.
그 외에도 현직자 특강이나 선배와의 대화가 진행되는 새싹데이, 과정별 그룹스터디를 지원하는 러닝메이트 등 빈틈없는 교육생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수료생 채용에 관심 있는 기업 풀을 대폭 늘려 상시 기업매칭을 진행하는 한편, 전담 잡코디 운영을 통한 일대일 취업지원 등 한층 강화된 취업연계 프로그램 또한 제공한다.
또한 창업을 꿈꾸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1:1 창업 멘토링, 창업교육, 창업 준비공간 지원, 예비 창업자 커뮤니티(창꿈새: 창업을 꿈꾸는 새싹인 모임) 등 교육을 통해 수료 후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8월까지 교육이 진행된 강서캠퍼스 2기의 경우 교육생의 93.9%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기 교육생들은 “다양한 지원 덕분에 다른 걱정 없이 3개월 동안 오로지 마케팅 하나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비전공자임에도 마케팅에 대한 기본기를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 “새싹은 의지할 수 있는 친구, 힘을 불어넣는 멘토, 앞길을 제시해주는 선생님이었다” 등 후기를 남겼다.
또한 기업에서도 새싹 수료생 채용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6월 새싹 페스티벌을 통해 진행한 매칭데이에는 교육생을 채용하고자 하는 74개사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수료생 85명 대상 168건의 면접이 진행되었다.
금번 모집하는 강서캠퍼스 3기 교육과정은 이커머스 콘텐츠 마케팅과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2개 과정 70명 규모로 운영되며, 직업기초능력과 취업의지가 있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청년구직자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교육생 선발은 기초지식 테스트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며, 교육과정은 11월 말부터 3개월간 운영된다. 세부 커리큘럼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서캠퍼스에서 교육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박지연 서울경제진흥원 교육1팀 선임은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이 교육 과정 수료 후 취업에 성공 하는 것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면서 “새싹을 믿고 열심히 교육에 참여하다 보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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