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포천-화도 고속도로 통합관리 계약 체결
친환경 기업이자 국내 유일의 밸류업 전문 플랫폼 회사인 주식회사 이도(YIDO)가 신규 민자도로 통합운영관리 계약으로 업계 1위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이도는 포천화도고속도로 주식회사와 총연장 28.7km 구간 왕복 4차로 및 터널 5개소, 영업소 5개소 등을 포함하는 포천~화도 고속도로 통합운영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이도는 오는 12월부터 2063년 12월까지 40년간 통행료 수납, 도로일상유지관리, 시설물 유지관리, 도로 순찰 및 센터 운영, ITS(지능형교통체계) 유지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이도는 포천~화도 고속도로 통합운영과 더불어 해당 구간에 들어서는 수동휴게소 2곳에 대한 운영도 맡게 된다.
이도는 이번 민자도로 및 휴게소 운영으로 민자도로 토합운영관리 업계 1위의 입지를 더욱 다지는 한편 그동안 축적한 PM(자산관리)·LM(임대관리)·FM(시설관리) 등 부동산 자산 종합운영관리 역량을 접목해 안정적인 휴게소 운영에도 나설 계획이다.
포천∼화도 고속도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한 축으로서 개통 시 포천에서 화도까지 약 40분 이상 걸리던 이동 시간이 20분 내로 단축된 전망이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돼 수도권 내부 교통혼잡 개선되고, 수도권 동북구 지역에서의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이도는 세계 최대 단경간 현수교인 울산대교와 국내 두 번째 민자도로인 천안~논산 고속도로를 비롯하여,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로, 수원~광명 고속도로, 평택~시흥 고속도로 비봉~매송 고속화도로, 인천~김포 고속도로, 광주~원주 고속도로, 대구~ 부산 고속도로, 창원 팔룡터널, 부산 수정산터널, 산성터널, 백양터널, 인천대교 등 총 18개의 주요 민자도로 및 장대 터널을 운영관리하게 됐다.
이도는 이와 함께 기존 왕산터널에 이어 공공터널 운영도 확대한다. 이도는 국도 30호선 무풍터널 등 15개 시설물에 대한 운영 계약도 체결했다. 운영 기간은 2023년 11월부터 향후 3년간이다.
최정훈 대표이사는 “당사는 민자도로 통합운영관리 업계 1위로서 운영의 효율화 및 인프라시설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라며 “민자도로를 넘어 공공분야까지 운영을 확대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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