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이차전지 소재기업 포스코퓨처엠에 5000억원 지원 … 금융협약 체결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2023. 11. 2.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2일 수성구 수성동 본점에서 포스코퓨처엠(대표 김준형)과 친환경 이차전지 소재 경쟁력 강화와 ESG 경영 기반 조성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포스코퓨처엠의 양·음극재 사업의 시설 투자, 원재료 구입 등 친환경 이차전지 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해 DGB대구은행이 3년간 5000억원 이내의 금융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며, 앞으로 두 회사는 상호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조와 ESG 경영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에 합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2일 수성구 수성동 본점에서 포스코퓨처엠(대표 김준형)과 친환경 이차전지 소재 경쟁력 강화와 ESG 경영 기반 조성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포스코퓨처엠의 양·음극재 사업의 시설 투자, 원재료 구입 등 친환경 이차전지 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해 DGB대구은행이 3년간 5000억원 이내의 금융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며, 앞으로 두 회사는 상호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조와 ESG 경영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에 합의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과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오른쪽)가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유일 이차전지 소재 양·음극재를 동시에 생산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에 발맞춰 글로벌 톱티어 소재 생산능력을 갖추기 위해 국내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투자자금을 확보함으로써 친환경 미래소재 선도기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DGB대구은행과 동반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친환경 이차전지 소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는 금융지원을 통해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 ESG 경영 기반 조성과 다양한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