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함 비우고 지구 지키자! … 안전보건공단, 환경보호 캠페인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3. 11. 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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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이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로 환경 보호에 동참하기 위해 '메일함 비우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메일은 디지털정보가 저장되는 과정에서 전력을 소모해 디지털 탄소를 발생시킨다.

디지털 탄소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이다.

대표적인 예로 데이터 전송 시 이용되는 네트워크 장비의 전력 소모,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이터 센터의 냉각을 위한 전력 소모 등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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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이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로 환경 보호에 동참하기 위해 ‘메일함 비우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메일은 디지털정보가 저장되는 과정에서 전력을 소모해 디지털 탄소를 발생시킨다.

디지털 탄소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이다. 대표적인 예로 데이터 전송 시 이용되는 네트워크 장비의 전력 소모,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이터 센터의 냉각을 위한 전력 소모 등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있다.

일반적으로 불필요한 이메일 1GB 삭제 시 약 14.9㎏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감소되며 서버 사용 용량이 줄어들어 전기 소비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메일함 비우기 캠페인’ 홍보 이미지.

공단은 ▲디지털 탄소 감축 강조주간 운영 ▲매일 실천하는 메일함 비우기▲개인별 메일 용량 20% 이상 덜어내기 등 캠페인으로 직원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공단은 내·외부 메일 75만건을 삭제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 총 2만1352㎏을 감축했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메일함 비우기는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ESG 실천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ESG 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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