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제이스테어, 공연 사업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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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콘텐츠 플랫폼 업체 우리넷은 자회사 제이스테어가 공연 컨벤션 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내년에 '트로트페스티벌' 개최를 시작으로 K팝 공연과 유럽축구팀 아시아 투어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우리넷은 K-컬처 기반 플랫폼 비즈니스를 위해 지난해 제이스테어를 설립했다.
트로트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해외 K-Pop공연과 유럽축구팀 아시아투어 등의 스포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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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콘텐츠 플랫폼 업체 우리넷은 자회사 제이스테어가 공연 컨벤션 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내년에 '트로트페스티벌' 개최를 시작으로 K팝 공연과 유럽축구팀 아시아 투어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제이스테어(Jstair)는 공연 및 전시 기획업체 스튜디오 플래닛나인과 컨벤션 사업 공조 협약을 체결했다. 국내외 행사를 통해 음악 시장을 포함하는 K-컬쳐의 저변을 확대하고 전시와 공연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봄에 트로트페스티벌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실무사업 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했다. 트로트 열풍이 페스티벌을 통해 브랜드 축제로 정착하고 세대 간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스튜디오플래닛나인은 공중파 방송사 30년 근무 경력의 전문 인력과 함께 다양한 K-팝 해외공연을 기획, 제작한 미디어 컨텐츠 제작사다. 우리넷은 K-컬처 기반 플랫폼 비즈니스를 위해 지난해 제이스테어를 설립했다. 미술 매니지먼트를 시작으로 아트 분야에 진출해 서울 성수동에 갤러리스테어를 운영하고 있다.
제이스테어는 K-팝 IP를 활용한 팬덤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오마이걸 효정과 콜라보해 가을·겨울 라인을 선보인 패션 브랜드 돕(daub)을 운영하고 있다. 트로트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해외 K-Pop공연과 유럽축구팀 아시아투어 등의 스포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우리넷과 제이스테어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최종신 대표는 "우리넷의 안정적인 유무선 통신 IT 하드웨어 인프라 기반 위에서 K컬쳐가 가지고 있는 소프트 파워의 확산과 전파는 상호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결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콘텐츠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플랫폼 비즈니스까지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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