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3일 홍대 레드로드에서 ‘자원봉사자 어울림 한마당 축제’

김민진 2023. 11. 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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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3일 홍대 레드로드에서 '2023 마포구 자원봉사자 어울림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잼버리 행사부터 수해나 재해 현장, 어르신 봉사에 이르기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남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에너지가 온 지역사회로 뻗어나가 온기 가득한 마포가 되도록, 마포구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함께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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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마포구청)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3일 홍대 레드로드에서 ‘2023 마포구 자원봉사자 어울림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공유하고 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매년 마포구 청사에서 진행했던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올해 처음 홍대 레드로드로 옮겨와 3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홍대 레드로드 R5, R6(어울마당로 32~48)구간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자원봉사 홍보·체험부스와 재능기부가 이어진다. 마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외 8개 비영리단체에서 ‘슐런’ 등 장애인스포츠체험, 점자체험, 생활다례, 장애인식개선, 시각장애인 체험, 보건영양 쿠키 체험, ‘고누’ 등 전래놀이 체험, ‘NGO벽화랑‘ 홍보와 캐리커처 시연을 비롯해 자원봉사 프로그램 강사들의 캘리그래피, 손뜨개, 복조리 만들기 재능기부도 있다.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활동에 큰 기여를 한 자원봉사자 183명에게 표창장이 수여하고, 누적 봉사시간이 1000시간을 달성한 마포구민 6명에게는 봉사왕 상패를 준다.

현재 마포구에는 10만명이 넘는 자원봉사자와 230개의 비영리봉사단체, 16개소 자원봉사캠프가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잼버리 행사부터 수해나 재해 현장, 어르신 봉사에 이르기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남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에너지가 온 지역사회로 뻗어나가 온기 가득한 마포가 되도록, 마포구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함께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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