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축제’ 연일 북적…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권기웅 2023. 11. 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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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이 11월 첫 날 개막한 '청송사과축제장'에 연일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5일까지 일정에 들어간 축제는 화창한 가을 날씨에 관광객들이 붐비더니 계속해 그 발걸음이 계속 이어졌다.

특히 가을 단풍철 주왕산을 찾은 관광객들도 축제장을 한 번씩 둘러보고 있어 축제장이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

축제 일정 이튿날인 2일 축제장에는 '2023 청송황금사과배 전국고교장사 씨름대회'가 열려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함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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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축제 개막식에 참여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로 죽제장 일대가 북적이고 있다. (청송군 제공) 2023.11.02
경북 청송군이 11월 첫 날 개막한 ‘청송사과축제장’에 연일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5일까지 일정에 들어간 축제는 화창한 가을 날씨에 관광객들이 붐비더니 계속해 그 발걸음이 계속 이어졌다.

특히 가을 단풍철 주왕산을 찾은 관광객들도 축제장을 한 번씩 둘러보고 있어 축제장이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

축제 일정 이튿날인 2일 축제장에는 ‘2023 청송황금사과배 전국고교장사 씨름대회’가 열려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함성을 자아냈다.

전국의 고교 씨름 선수들이 참여한 대회는 씨름의 진수를 보여주는 멋진 한판 승부로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군은 축제 기간 중 청송낙동정맥등반대회를 통해 스포츠 마니아들을 축제장으로 불러들여 지역 소득창출, 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노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은 지금 청송사과를 소재로 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비롯해 각종 스포츠대회, 대규모 공연이 연일 이어지면서 관광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며 “가을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청송사과축제를 마음껏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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