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포토에세이, 전자책으로…인생 드라마가 ‘인생 책’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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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를 '보는' 것을 넘어, 읽는 것을 즐기는 시청자들이 늘고 있다.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지난 12일 MBC 드라마 '연인' 파트 1의 전 회차 장면이 담김 '<연인> 포토에세이: 파트 1' 전자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연인>
밀리의 서재는 향후 드라마 '연인' 파트 1과 파트 2의 내용을 모두 담은 포토에세이를 종이책으로 출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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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를 ‘보는’ 것을 넘어, 읽는 것을 즐기는 시청자들이 늘고 있다.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지난 12일 MBC 드라마 ‘연인’ 파트 1의 전 회차 장면이 담김 ‘<연인> 포토에세이: 파트 1’ 전자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최근 명장면과 명대사가 담긴 대본집, 감각 있는 연출을 엿볼 수 있는 포토 에세이 등 이처럼 자신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영상의 감동을 돌아보고, 되새김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
◆ ‘보는’ 대신 ‘읽는’ 재미…책으로 다시 읽는 인생 드라마
밀리의 서재에 따르면 ‘<연인> 포토에세이: 파트 1’는 영상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즐기는 MZ세대를 겨냥, 독자와 책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포토에세이에는 드라마 ‘연인’ 파트 1의 주요 명장면과 명대사를 담아 드라마 방영 당시 시청자가 느꼈던 감동과 설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포토에세이 첫 장에는 드라마 1화에서 장현(남궁민 분)과 길채(안은진 분)가 노을이 진 바닷가에서 재회하는 장면을 넣었다. 이어 다음 장에는 독자들의 감탄과 아련함을 동시에 유발하기 위해 한반도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길채의 한복과 어우러지게 연출한 장면을 담았다.
포토에세이 공개 후 밀리의 서재는 ‘연인’의 아름다운 영상미가 담긴 한정판 디지털 굿즈를 공개하기도 했다.
밀리의 서재는 향후 드라마 ‘연인’ 파트 1과 파트 2의 내용을 모두 담은 포토에세이를 종이책으로 출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종이책에는 촬영 비하인드 컷, 배우 남궁민과 안은진의 사인 인쇄본, 시청자들이 뽑은 명장면과 명대사 등이 수록된다.
◆ 흥행 성공 드라마 멀티 미디어 콘텐츠로 재(再. Re)주행
드라마 성공과 함께 오디오북, 챗북 등 다양한 멀티 미디어 콘텐츠도출시되고 있다.
지난 5월 밀리의 서재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의 셀럽 오디오북을 공개했다. 일본 작가 가쿠다 미쓰요 소설 ‘종이달’이 원작으로, 드라마 성공에 이어 오디오북 콘텐츠로 확장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디오북 낭독은 드라마에서 빚이 많지만 열정 넘치는 영화과 휴학생인 윤민재 역을 맡은 배우 이시우가 직접 참여했다.
밀리의 서재는 실제 배우의 흡입력 있는 낭독과 특유의 감성이 더해져 몰입감을 높였으며, 드라마를 재밌게 본 시청자라면 드라마와 원작 소설을 비교하며 듣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드라마에서 만날 수 없던 캐릭터들의 뒷이야기와 마주하는 특별한 경험도 담겼다.
또 밀리의 서재는 독서모임 힛치 회원들이 ‘종이달’을 읽고 소감을 나누는 형태의 챗북도 선보였다. 챗북은 채팅을 주고받듯 책의 내용을 대화 형식으로 풀어나가는 밀리의 서재만의 독특한 채팅형 독서 콘텐츠다. ‘종이달’의 챗북 ‘톡(Talk)후감 – 종이달’은 힛치 회원들이 책을 읽고 난 소감과 함께, 서사의 중심이 되는 돈과 관련된 모임원 본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독자로 하여금 직접 독서 모임에 참여해 채팅을 나누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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