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고비 넘겼다'...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가속도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권영훈 뉴스에디터 2023. 11. 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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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 '이달 상장'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자금 시설 투자"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 레드캡투어, 3분기 호실적...렌터카·여행사업 호조 영향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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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큰 고비 넘겼다'...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가속도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오늘(2일) 화물사업 매각을 결정하면서 대한항공과의 합병작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조만간 대한항공이 EU에 시정조치안을 제출하면 EU가 두 회사의 기업결함 심사에 들어가고, 14개 경쟁당국 가운데 EU가 승인할 경우 미국과 일본의 승인만 남게 됩니다.

아시아나항공이 매각하는 화물사업은 이스타항공과 티웨이항공, 에어인천, 에어프레미아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 가운데 한 곳이 인수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대한항공은 하락전환했고, 아시아나항공은 5% 넘게 급락세입니다.

◆ '이달 상장'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자금 시설 투자"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이달 중순 코스피 상장을 앞둔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6천억원 규모의 상장자금으로 시설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병훈 대표는 오늘(2일) IPO간담회를 열고 "영일만 산업단지내 전구체와 원료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며 전구체 수요 증가에 대비해 생산능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국내 전구체 95% 이상은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배터리 핵심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 레드캡투어, 3분기 호실적...렌터카·여행사업 호조 영향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레드캡투어는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3분기보다 30.2% 늘어난 841억원을, 영업이익은 27.4% 증가한 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문별로 렌터카사업과 여행사업 매출이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30.4%, 28.5% 증가한 데 따른 겁니다.

이같은 소식에 레드캡투어 주가는 상승세입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 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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