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발롱도르' 메시, 중국에서 못본다…마이애미, 11월 중국 투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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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마이애미가 11월에 예정됐던 중국 포스트시즌 투어를 취소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간) "인터마이애미는 중국에서 포스트시즌 투어를 하기로 발표한 지 17일 만에 결정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인터마이애미가 포스트시즌 투어를 계획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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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인터마이애미가 11월에 예정됐던 중국 포스트시즌 투어를 취소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간) "인터마이애미는 중국에서 포스트시즌 투어를 하기로 발표한 지 17일 만에 결정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인터마이애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어 주최측인 NSN은 중국에서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해 중국 투어를 취소한다고 알렸다"며 "구단은 글로벌 진출 확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NSN과 함께 향후 기회를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마이애미가 2023시즌을 마쳤다. 지난달 22일 샬럿과 경기를 끝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일정을 마무리했다. 만약 동부 컨퍼런스에서 9위 안에 들었다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MLS컵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으나 최종 14위를 기록하며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다.
인터마이애미가 포스트시즌 투어를 계획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만약 MLS컵에 참여했다면 추가로 경기를 치러야 했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적어도 프리시즌까지 2달 넘게 아무런 일정도 없다. 선수들이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글로벌 투어를 통해 인터마이애미 팬을 끌어모을 기회였다.
호재도 있었다. 지난 3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메시가 8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메시를 비롯해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등 바르셀로나 출신 선수들의 존재만으로도 홍보 효과가 충분한 상황에서 발롱도르 수상 후 메시의 첫경기라는 사실이 더해지면 포스트시즌 투어에 더 많은 관중이 몰려올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중국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 예정대로라면 5일 칭다오하이뉴와, 8일 청두룽청과 경기를 치러야 했지만 모든 게 물거품이 됐다. 'ESPN'에 따르면 10월 27일 리커창 전 중국 총리의 사망과 관련해 중국 정세가 요동치면서 투어를 취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 인터마이애미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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