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한전MCS, 복지사각지대 해소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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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가 한전MCS 서광주지점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구는 2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한전MCS 서광주지점(지점장 김정식)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지난 3월 서광주우체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집배원 10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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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가 한전MCS 서광주지점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구는 2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한전MCS 서광주지점(지점장 김정식)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전MCS 전력매니저 25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위기가구에 대한 민·관 자원연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전력매니저들은 전기검침 및 고지서 전달 등 현장 활동 중 복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 구청에 알려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서구는 현장 확인 및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는 주민들이 계시는 현장에서 소통하며 ‘내곁에 생활정부’를 구현해 가고 있다”며 “그럼에도 공적 시스템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지원하는데 한전MCS가 든든한 지원군이 돼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3월 서광주우체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집배원 10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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