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꿈 같은 록 본고장서 월드투어, 겁나기도" (정희)

신현지 기자 2023. 11. 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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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월드 투어를 시작하는 소감을 전했다.

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의 3~4부에는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에게 첫 월드 투어를 하는 소감을 물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서울을 시작으로 파리, 런던, 프랑크푸르트, 마드리드, 밀라노, 바르샤바를 돌며 월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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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월드 투어를 시작하는 소감을 전했다.

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의 3~4부에는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에게 첫 월드 투어를 하는 소감을 물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서울을 시작으로 파리, 런던, 프랑크푸르트, 마드리드, 밀라노, 바르샤바를 돌며 월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온은 "밴드로서는 꿈 같은 상황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준한은 "아직까지 실감이 안 난다. 록의 본고장이라서 오히려 겁이 나기도 한다. 시선이 어떨지 모르겠다. 즐기려고 하지만 (마음이) 좀 그런게 있다"라며 월드 투어를 향한 걱정을 보였다.

반면 오드는 "무대는 몇 번 서봤지만 투어 자체는 처음이라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게 기대된다"라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건일도 "꿈만 같다. 늘 어렸을 때부터 밴드를 꿈꾸면서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게 꿈이었는데"라고 덧붙이며 공감했다.

가온은 "저한테도 의미가 깊다.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밴드들이 공연했던 곳에서 하는 거지 않냐"라고 뜻깊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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