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니 행복한 가사가"…유성은, 독보적 소울로 들려주는 동화 '별.따.네.' [쥬크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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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성은이 아름다운 노랫말에 여전한 성량과 가창력이 더해진 한 편의 동화같은 노래로 돌아왔다.
그의 말처럼 한 편의 동화같은 가사에 유성은의 독보적인 소울과 성량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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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유성은이 아름다운 노랫말에 여전한 성량과 가창력이 더해진 한 편의 동화같은 노래로 돌아왔다.
유성은은 2일 정오 새 디지털 싱글 '별을 따라가면 네게 닿을 수 있을까(별.따.네.)'를 발매하고 라이브 클립을 함께 공개했다.
이번 신곡은 유성은이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곡이다. 특히 지난 2021년 12월 발매한 '오늘 같은 밤'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의 신곡이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았다.
신곡 '별을 따라가면 네게 닿을 수 있을까(별.따.네.)'는 잔잔한 선율과 풍성한 현악기가 주를 이루는 켈틱 팝(Celtic Pop) 장르의 곡이다.
유성은이 직접 쓴 가사에는 "거친 숲과 늪을 지나 나를 향해 오는 너", "살며시 눈을 뜨면 / 달빛이 비추는 곳 / 너의 눈과 눈 맞춰줄거야" 등 서로에 대한 믿음과 희생으로 세상의 장애물들을 헤쳐 나가 사랑을 지켜낸다는 동화적인 스토리가 담겼다.
지난 2021년 긱스의 루이와 결혼한 유성은은 신곡 발매 전 인터뷰를 통해 이 동화같은 가사에도 결혼이 영향을 미쳤음을 밝혔다. 그는 "행복하니까 행복한 가사가 나왔다"며 "'저희의 이야기' 이런 건 아니지만 내가 지금 행복한 느낌을 가지고 썼다"고 이야기하기도.
또한 유성은은 "전체적으로 들으면서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셨으면 좋겠다. 동화적이지만 현실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숲과 늪을 지나서 나한테 빨리 와줬으면 좋겠고, 나도 너를 만나러 가시숲을 헤치고 나간다. 갇힌 공주와 구하러 가는 왕자를 생각하면서 한 편의 동화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고 가사의 포인트를 짚기도 했다.
그의 말처럼 한 편의 동화같은 가사에 유성은의 독보적인 소울과 성량이 더해졌다. 담담하면서도 힘 있는 유성은의 보이스가 가을과 잘 어울리는 발라드를 완성, 1년 10개월이라는 긴 시간 그를 기다렸을 리스너들에게 선물이 됐다.
한편, 유성은은 Mnet '보이스 코리아'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Be OK', '집으로 데려가 줘', 'Nothing (Feat. 문별 of 마마무)', '질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또한 드라마 OST 가창과 각종 공연을 통해 활동을 펼쳤다.
최근 티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만큼, 유성은이 들려줄 더 많은 노래들에도 기대가 모인다.
사진=유성은 '별.따.네.' 라이브 클립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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