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 동결'..."韓 증시, 연말까지 순항 가능성"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권영훈 뉴스에디터 2023. 11. 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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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 아시아나, 화물사업 매각 결정...대한항공 합병 관심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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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美 '금리 동결'..."韓 증시, 연말까지 순항 가능성"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미국의 금리동결 영향으로 코스피는 2% 이상, 코스닥은 3%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5.25~5.50%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금융여건 긴축을 인정하고 장기금리 상승이 추세로 이어진다면 정책금리 인상을 대체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를 두고 해외 IB들은 사실상 금리인상 기조가 끝난 것으로 해석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이 오는 30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7번 연속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사들은 금리인상 우려가 줄면서 국내 증시가 11월 반등에 성공해 연말까지 순항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아시아나, 화물사업 매각 결정...대한항공 합병 관심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늘(2일) 오후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화물사업 분미 매각 여부를 결정합니다.

당초 지난달 31일까지 대한항공이 EU 집행위에 시정조치안을 내야 했는데 한차례 미뤄진 겁니다.

업계는 대한항공과의 합병이 무산될 수 있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화물사업 매각안을 통과시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오늘 상승세입니다.

◆ 두산에너빌리티, 강세...사용후핵연료 용기 사업 수주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오늘(2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 부터 국산화한 기술로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용기인 캐스크(Cask)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7년까지 캐스크를 포함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 시스템 설계를 완료하고 인허가를 취득할 예정입니다.

이같은 소식에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3% 넘게 강세입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 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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