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남 고흥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관련 비행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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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 챌린지)'와 연계해 비행 시연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비행 시연에서는 K-UAM그랜드챌린지를 위해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버티포트, 승객 터미널 등 인프라와 국내기술로 개발한 기체가 비행하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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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 챌린지)'와 연계해 비행 시연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체·버티포트·교통관리시스템 등 UAM 구성요소가 유기적이고 안전하게 작동되는 모습을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비행 시연에서는 K-UAM그랜드챌린지를 위해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버티포트, 승객 터미널 등 인프라와 국내기술로 개발한 기체가 비행하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다.
한편 기체와 버티포트 모형부터 통신·교통관리 프로그램 등 실증사업 참여기업·기관들의 개발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 전시도 병행됐으며, 5일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국내외 유수기업의 참여로 세계가 주목하는 K-UAM그랜드챌린지의 역사적 날갯짓이 시작됐다"며 "그랜드챌린지를 차질없이 완수하여 2025년말에는 국민 여러분께 도심 하늘길을 열어드리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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