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동읍농협, 단감 태국 첫 수출 기념 선적식 가져

영남취재본부 조윤정 2023. 11. 2.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 동읍농협은 지난 1일 동읍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23년산 단감 태국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동읍농협 이상득 조합장, 농협경제지주 경남본부 강문규 부본부장, 창원시농업기술센터 김종핵 소장, 동읍농협 주영모 단감작목회장, 최순철 공선작목회장, 수출업체 경남무역, 에버굿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첫 수출을 축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 동읍농협은 지난 1일 동읍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23년산 단감 태국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10㎏ 1638박스를 수출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동읍농협 이상득 조합장, 농협경제지주 경남본부 강문규 부본부장, 창원시농업기술센터 김종핵 소장, 동읍농협 주영모 단감작목회장, 최순철 공선작목회장, 수출업체 경남무역, 에버굿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첫 수출을 축하했다.

창원 동읍농협은 지난 1일 2023년산 단감 태국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미지제공=경남농협]

올해 단감 수출여건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봄철 저온 피해와 여름철 폭염·집중호우, 가을철 장마 등으로 단감에 탄저병이 심각하게 발생하며 올해 수확량이 전년대비 70% 이상 감소해 수출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수출은 한번 시장을 잃으면 회복하기 힘들기 때문에 농협과 수출농가에서는 내수가격과 수출가격의 차이로 수출손실이 발생하지만, 수출시장을 지키기 위해 손실을 감내하며 수출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상득 조합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단감 작황 부진으로 큰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 이번 수출개시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 단감수출통합조직 출범으로 확보한 예산을 통해 농가들에게는 포장재, 자재구입비 등을 최대한 지원하고 수출업체에는 판촉비 지원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수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조윤정 기자 007yun00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