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따뜻한동행'과 장애인 공간복지 사업 1천가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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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장애인 시설과 가정을 대상으로 장애 특성을 고려한 공간복지 사업을 펼쳐온 지 13년 만에 1천번째 수혜 가정의 개보수 작업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1천번째 가정은 박지주씨(51세)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시 구로구의 아파트로 한미글로벌과 따뜻한동행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거주자의 특성을 감안해 낡은 거실 마루와 도배 등을 새롭게 바꾸고, 실내에서 휠체어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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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성낙윤 기자]
한미글로벌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장애인 시설과 가정을 대상으로 장애 특성을 고려한 공간복지 사업을 펼쳐온 지 13년 만에 1천번째 수혜 가정의 개보수 작업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1천번째 가정은 박지주씨(51세)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시 구로구의 아파트로 한미글로벌과 따뜻한동행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거주자의 특성을 감안해 낡은 거실 마루와 도배 등을 새롭게 바꾸고, 실내에서 휠체어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했다. 또한 리모컨과 핸드폰으로 조작 가능한 도어락 및 LED등, 전동 빨래 건조대, 자동 블라인드 등 맞춤형 생활 편의 시설도 설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과 정준호 후원회장 등이 참석해 1천호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지난 2021년부터 따뜻한동행 후원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준호씨는 "장애인을 위한 공간복지 사업에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평생 건설과 관련된 일을 해오면서 공간의 변화가 장애인의 삶을 보다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따뜻한동행의 설립부터 함께 해왔는데 이렇게 1천호를 달성하게 되어 말로 형언할 수 없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낙윤기자 nys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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