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지역 농수산물 판매 촉진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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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지역 농수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로컬이 신세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수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지역농수산물 판매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광주신세계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본점, 센텀시티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가 지역 농어민들의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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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사과·배 등 농민 판로 확대 기대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지역 농수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로컬이 신세계’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1995년 광주현지법인으로 설립된 이후 28년 동안 지역과 상생에 힘써온 광주신세계는 이번 행사가 우수한 지역 농수산물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려 농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3일부터 본관 지하 1층 푸드마켓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여러 농수산물을 판매한다.
축산 코너에서는 해남 유기한우를 만날 수 있다. 등심과 채끝은 100g당 1만7800원, 1만8800원으로 한정된 물량만 판매하는 만큼 1인당 300g까지 구입 가능하다. 한우 유기 인증은 유전자 변형 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사료와 동물복지형 축사 환경 등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해야만 얻을 수 있는 인증이다.
청정 전남 해역에서 잡은 굴비는 20미 기준 1.8㎏, 1.6㎏, 1.4㎏까지 여러 품목으로 준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중에서 10만원 이상에 판매되는 영광 참굴비(1.8㎏)는 8만 4000원에 구입 가능하며,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못난이 굴비(1.3㎏)는 1만 9000원에 판매된다. 못난이 굴비는 제조과정에서 약간의 흠집이 난 상품으로 크기나 맛에는 전혀 손색이 없다.
지리적 표시제로 등록돼 이름 자체가 브랜드가 된 ‘나주배’ 역시 이번 행사에 포함됐다. 나주 배 2개 한 팩은 시중 판매가격보다 저렴한 1만 4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장성 사과 역시 4개 한 팩에 2만원으로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신세계는 나주배와 장성 사과의 우수함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할인된 가격으로 약 200개의 한정된 수량만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이밖에 해남 흑보리(4500원/1㎏), 강진 귀리(4500원/400g), 무안 양배추(7900원/1개)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9일까지 열리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수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지역농수산물 판매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광주신세계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본점, 센텀시티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가 지역 농어민들의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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