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경찰서 ‘학교폭력 예방’과 경찰 장비 체험 운영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 신안공동교육 운영의 날 운영

전남 신안경찰서(서장 이병진)는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주제로 신안공동교육 운영의 날 관내 초·중·고 및 학부모 12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경찰 장비 체험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신안경찰이 학교폭력 예방 및 경찰 장비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안경찰서]

신안군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학교 방문 횟수가 적은 섬 지역 학생들에게 학교전담경찰관이 신종 학교폭력에 대한 발생 유형, 피해사례, 대처 방법을 소개함과 동시에 직접 퀴즈를 풀며 학교폭력에 대해 생각해보고 경찰 장비 등 체험을 통해는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경찰관 제복을 입고 홍보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고, 경찰 오토바이를 타 볼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에 또 이런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반응을 보였다.

이병진 서장은 “학교폭력 사안별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