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센트럴 아이파크’, 이달 분양 예고
- 지역 첫 ‘아이파크 브랜드’
올해 분양시장이 2개월 남짓 남았지만 충남 서산시민들은 11월을 꼬박 기다리고 있다. 11월이 되면 이 지역에서 전례 없었던 최고층 아파트인 HDC현대산업개발의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가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를 기다리는 이유는 이 아파트가 그동안 서산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최고 29층 높이의 아파트로 지역을 알리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집값 상승까지 리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고층 아파트에 사는 것 자체 하나만으로도 부촌 아파트의 입주민이라는 반열에 올라설 수 있다는 것도 한몫을 한다.
특히 지역 첫 최고층 아파트라는 인식이 서산시민들에게 강하게 작용하는 만큼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오랜 기간 서산시의 상징과 같은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서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
부산시 해운대구에서 최고 72층 높이로 공급된 ‘해운대 아이파크’와 인천시 연수구에서 최고 64층 높이의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 등의 경우 더 높은 지역 내 최고층 아파트가 있음에도 아직 랜드마크로서 손꼽히는 것 역시 공급 당시부터 지역주민들에게 강한 인식을 심어줬기 때문이다.
이에 서산시 일원에서는 벌써부터 청약의사를 내비치는 이들이 절대다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고층 아파트라는 상징성 그 자체가 선망의 대상으로 되어버린 만큼 분양 이후 프리미엄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실제 경북 구미시의 최고층 아파트로 공급된 ‘구미 아이파크 더샵’의 경우 전용면적 101㎡가 분양 당시에는 4억6,000여 만원에 불과했지만, 지난 9월에는 입주권이 6억5,763만원에 거래가 이뤄졌을 정도다. 또 강원 속초시 최고층 아파트로 공급된 ‘속초디오션자이’는 전용면적 84㎡는 분양가(4억8,500만원) 대비 1억6,000여 만원이 오른 6억4,545만원으로 10월 분양권 거래가 이뤄진 사례가 존재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고층 아파트에 살고, 소유하고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큰 자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의 분양을 무엇 보다 손꼽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 어디에 어떻게 지어지나
HDC현대산업개발의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산시 석림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총 410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서산시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석림동 일원에 위치해 있어 자녀 교육과 쾌속 교통망으로 인한 직주근접,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 등을 골고루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도보거리에 석림초, 석림중, 서산여중, 서산여고 등이 위치해 있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다. 석림동, 예천동, 동문동 학원가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서산시의 주요 지역을 관통하는 서해로, 중앙로가 관통하는 석림사거리와 인접해 있어 지역 어디로든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이용이 손쉽고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 해미IC를 이용한 서산시 외 지역으로의 이동도 가능하다.
또한 인접한 교통망인 국도29호선과 77호선을 이용해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한 곳인 대산석유화학산업단지는 물론 서산오토밸리, 서산인더스밸리, 서산테크노밸리 등으로의 출퇴근도 편리하다.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서산우체국,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이마트 등이 들어서 있고 석림천, 석림근린공원, 동문근린공원, 서산중앙호수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경관도 가까이에 마련돼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러한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에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하는가 하면, 4bay 최신평면의 혁신공간으로 새롭고, 남다른 주거 품격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약 1,070㎡ 규모의 중앙광장과 세대당 1.59대 대 1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선보일 계획이다.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난 2021년 6월 이후 서산시에 공급되는 유일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이지만, 올해 서산시의 신규 분양은 이 단지를 끝으로 막을 내리는 만큼 내 집 마련을 염두에 둔 수요자와 투자자라면 주목해 볼 만하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관심고객등록 시에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