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총학생회,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속 통과' 촉구 [대학소식]
경남에 추진 중인 우주항공청 설치와 관련해 창원대학교 총학생회가 국회를 향해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창원대 총학생회(회장 김범수)는 1일 창원대 대학본부 앞에서 함께 성명을 내고 "과학기술 우주항공은 결코 정쟁의 대상이 아니며 지난 4월 국회에 제출된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며 "국회가 조속히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의결하길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우주항공청은 정부의 ‘미래 우주 경제 로드맵’을 구체화할 컨트롤 타워이자 대한민국과 경남의 미래"라며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대한 이견이 더 이상 없는 상황이기에 이제는 즉각적인 제정만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과학기술, 국토균형발전, 경남의 미래가 걸린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통하여 우주 경쟁력, 동시에 국가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전 세계는 컨트롤타워를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과 주도권 확보에 나서고 있고 미국 등 우주 선진국들은 물론 우주 개발도상국들까지 세계 많은 나라들이 독자적인 우주전담 국가기관을 설치하고 있는 사실에 비춰 우주항공청은 매우 시급한 사항"이라며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더 높이 도약하고 청년과 일자리를 위하는 길인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을 거듭 촉구했다.
총학생회는 "이제 국회 통과만이 남았다. 더 이상 미룰 이유도 없고 미룰 수도 없으며 지금이 최적기임이 분명하다"며 "총학생회는 경남도민과 함께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위한 시대적 소명인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 및 우주항공청의 설립을 위해 하나 된 힘을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신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아이씨유코퍼레이션', '2023 영남권 혁신기관 공동 IR 대회' 대상 수상
창신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이 지난 27일 '2023 영남권 혁신기관 공동 IR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3 영남권 혁신기관 공동 IR 대회'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연구개발특구, 대구연구개발특구, 진주ㆍ창원ㆍ김해강소특구 기관이 주최하고, 부산연구개발특구와 아이파트너즈 기관이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부산·대구·진주·창원·김해 연구개발특구에서 보육 중인 스타트업의 대외적 홍보 및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준비기간 동안 다양한 투자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참여기업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신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중 세이프라인과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대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기업 역량을 인정받았다.
창신대는 앞으로도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더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창업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성공적인 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창원문성대, 직무 맞춤 멘토링 '취업 점프 UP' 운영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일 8호관 1층 진로·취업교육실에서 공학계열 재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직무 맞춤 멘토링 ‘취업 점프 UP’을 운영했다.
공학계열 제조업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멘토링 기업과 직무를 수요조사로 반영해 호응을 얻었다.
‘취업 점프 UP’은 11월1일, 11월3일 2회에 나눠 진행하고 총 4개의 기업과 직무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무진을 교내로 초청해 재학생의 취업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퀴즈 및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한다.
박성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공학계열 재학생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목표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폴리텍대학, '인문학의 밤' 개최
한국폴리텍Ⅶ대학(권역학장 배석태) 창원캠퍼스는 지난 31일 폴리텍 인문학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인문학의 밤' 행사는 기술 전공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사유를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매년 가을마다 시행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양한 장르의 형식으로 인문학을 자유롭고 발표하고 평소 즐기는 영화, 시, 책을 통해 가치관과 생각을 함께 공유했다.
특히 인생에 힘이 되어 준 명언이나, ‘창원폴리텍대학에 입학하게 된 계기“로 자신의 진로를 발표하면서 청중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석태 학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술 인재들도 따뜻한 감성과 융합적 사고가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통해 인문 소양을 즐기고 공감하는 기회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인문학과 인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문성대,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구직스킬 프로그램 운영
창원문성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31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 4층 회의실에서 구직스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창원문성대 대플센터 컨설턴트가 직접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센터와 협업을 통해 10월13일, 10월31일 총 2회 실시했고 경남지역 청년층 총 20명이 참여했다.
1회차인 10월13일에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입사지원서 스킬을 향상할 수 있도록 역량 중심 자기소개서 작성법, 경험 정리 등의 주제로 운영했다.
2회차 10월31일에는 면접 답변 코칭 및 질문별 답변 전략, 인터뷰 실습 및 피드백 등의 주제로 참여자의 면접 답변 스킬을 향상하고 평소 어려웠던 스피치 부분에 대해 많은 개선을 할 수 있게 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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