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4분기 영업이익, 2년 만에 최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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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일 아이폰15 디스플레이 출하량 증가로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영업이익이 2년 만에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아이폰15 디스플레이 출하량 증가로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4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4분기 영업이익은 2조원을 상회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내년 영업이익은 6조원에 근접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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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KB증권은 2일 아이폰15 디스플레이 출하량 증가로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영업이익이 2년 만에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4분기 아이폰15 프로와 프로맥스 출하량은 3분기 대비 3.5배 증가한 4천200만대로 추정된다"며 "지난달부터 부품 공급 차질이 해소되고 고가 모델인 프로 중심의 수요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폰15 디스플레이 출하량 증가로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4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영업이익은 2천384억원으로 7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해 2021년 4분기 이후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영업이익은 5천488억원으로 2021년 이후 가장 많을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4분기 영업이익은 2조원을 상회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내년 영업이익은 6조원에 근접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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