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11살 연하 미모의 의사와 소개팅 “토익 만점→피부과 원장”(신랑수업)[TVis]

박로사 2023. 11. 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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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방송 캡처

그룹 신화 김동완이 11살 연하 피부과 의사와 소개팅을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김동완이 소개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동완은 “오늘은 16년 만에 소개팅을 하러 왔다. 상대가 날 괜찮게 생각할지 걱정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개팅녀는 1990년생으로 올해 33세. 김동완과는 11살 차이다. 현재 피부과 의사라는 소개팅녀는 맞선 많이 들어오지 않냐는 김동완의 물음에 “한 번도 안 해 봤다”며 “몇 달 전에 아는 선배 의사 원장님 소개로 후배와 소개팅을 했다”고 답했다.

일에 대해서는 “대부분 재미있는데 가끔 한 명이 힘들게 하면 그 날은 힘들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동완이 “병원장 고소해요. 스트레스 주면”이라고 너스레를 떨자 소개팅녀는 “병원이 제 거라서”라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소개팅녀는 “혼자 하는 걸 잘해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많더라. (개원한 사람은) 친구들 중에는 한 명도 없고 제가 처음이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영화 취향부터 이상형 등도 언급했다. 소개팅녀는 “남자다우면서 다정한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꼽았다. 김동완은 “전 정말 좋아하면 오히려 불친절해지는 것 같다. 늘 후회하는 게 정말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선물도 안 하고 밥도 좋은 거 안 먹었다. 잘해줄걸”이라며 후회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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