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수소의날 행사…이정빈 원일티엔아이 대표 산업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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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수소 산업 진흥기관인 '수소융합 얼라이언스'(H2KOREA)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수소경제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지난달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내년부터 '수소의 날'(11월 2일)은 법정 기념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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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수소의 날' 행사가 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산업계·학계·연구 분야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민관 협력 수소 산업 진흥기관인 '수소융합 얼라이언스'(H2KOREA)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수소경제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지난달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내년부터 '수소의 날'(11월 2일)은 법정 기념일이 된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수소의 날 취지에 맞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이 이뤄졌다. 산업포장은 이정빈 원일티엔아이 대표이사와 한국자동차연구원 구영모 연구소장 등 2명에게 돌아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통령표창을, 강영택 창원산업진흥원 본부장은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개인 34명과 단체 10곳이 산업부장관표창을 받았고, '수소에너지 바로 알기 UCC 공모전' 입상작에는 산업부장관상이 수여됐다.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축사에서 "수소자동차, 수소연료전지 발전 등 우리나라 수소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것은 도전적으로 사업 영역을 개척한 수소 산업인의 노고 덕분"이라며 "청정수소를 기반으로 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련 제도 마련과 규제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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