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구 고기로 211번길 토사유실 '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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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와 용인시 경계 구간에 있는 분당구 고기로 211번길 도로 26m 구간 토사 유실이 복구됐다.
성남시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용인시 구간은 옹벽 하부 기초가 유실돼 붕괴 위험이 있었고, 성남시 구간은 하천 제방 상부 토사가 일부 흘러내려 도로가 일부 유실되는 피해를 보았던 211번길 도로를 지난달 31일 복구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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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와 용인시 경계 구간에 있는 분당구 고기로 211번길 도로 26m 구간 토사 유실이 복구됐다.
성남시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용인시 구간은 옹벽 하부 기초가 유실돼 붕괴 위험이 있었고, 성남시 구간은 하천 제방 상부 토사가 일부 흘러내려 도로가 일부 유실되는 피해를 보았던 211번길 도로를 지난달 31일 복구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성남시는 앞서 지난달 17일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19일부터 3일간 기존 옹벽 상태 등에 대해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기존 옹벽의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25일부터 31일까지 7일에 걸쳐 기존 옹벽 상부에 돌망태 옹벽을 길이 26m 구간에 긴급 설치 완료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 위험이 있는 구간에 대해서는 보다 철저한 점검과 순찰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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