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터진 오현규, 시즌 첫 골로 셀틱 구했다… 역전골 터뜨리며 '슈퍼 조커'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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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주전 경쟁과 득점 양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셀틱의 오현규가 11월이 되어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오현규의 시즌 첫 골이다.
이번 시즌 매 경기 교체로 출장 중인 오현규는 길어야 20분, 짧으면 5분 정도 뛰는 나날이 이어지면서 골을 넣을 기회가 좀처럼 주어지지 않았다.
마침내 한정된 기회를 살리며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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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번 시즌 주전 경쟁과 득점 양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셀틱의 오현규가 11월이 되어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영양가가 풍부한 골이었다.
2일(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2023-2024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11라운드를 치른 셀틱이 세인트미렌에 2-1로 승리했다.
셀틱은 지난 시즌만 못한 경기력이지만 이번 시즌 역시 리그 1위를 달려 왔다. 다만 최근에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와 리그를 오가며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 세인트미렌을 어렵게 꺾으며 3경기 연속 무승의 수렁에서는 빠져나왔다.
역전승이었다. 전반 7분 원정팀의 코너 맥메나민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셀틱은 전반 18분 데이비드 턴불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후 60분 넘는 시간 동안 골을 더 넣지 못했다. 후반 11분부터 양현준 등 교체카드를 활발하게 쓰며 반전을 노렸는데 막판까지 효과가 없었다.
오현규는 후반 29분 투입됐고, 9분 뒤 오딘 홀름의 도움을 받아 역전골을 득점했다.
오현규의 시즌 첫 골이다. 이번 시즌 매 경기 교체로 출장 중인 오현규는 길어야 20분, 짧으면 5분 정도 뛰는 나날이 이어지면서 골을 넣을 기회가 좀처럼 주어지지 않았다. 마침내 한정된 기회를 살리며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리그 129분 만에 첫 골이라 시간대비 득점력은 오히려 좋다고 할 수 있다.
오현규는 올해 1월 셀틱으로 이적하며 유럽에 진출했다. 시즌 도중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후반기 리그 6골을 넣으며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이번 시즌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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