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대도시시장협의회장 “용인 시티포인트 전국 확산하자”

강희청 2023. 11. 1. 23: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상일 경기도 용인시장이 "용인에서 도입한 시티포인트를 전국으로 확산하자"고 강조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1일 용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에서 "용인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시티포인트 서비스는 잠자는 민간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바꿔 생필품을 사는 등 시민 가계에 보탬이 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라고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상일 경기도 용인시장이 “용인에서 도입한 시티포인트를 전국으로 확산하자”고 강조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1일 용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에서 “용인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시티포인트 서비스는 잠자는 민간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바꿔 생필품을 사는 등 시민 가계에 보탬이 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라고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회원 도시들의 우수 정책을 벤치마킹해 시정에 접목하려고 노력한다”면서 “각 도시가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하면 다른 도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는 만큼 협의회 도시들의 발전을 위해 많은 지혜를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시티포인트는)현재 1만여 명의 용인시민이 애용하고 있다”며 “회원도시에서 참여하길 원한다면 플랫폼 등 자료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시티포인트는 곳곳에 적립된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게 만든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시스템으로 용인시에서 올해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인구 50만 이상인 전국 18개 도시가 소속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12개 도시 지자체장이 참석해 학교복합시설 지방세 감면 확대 등 6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학교복합시설 지방세 감면 확대는 사립학교도 공립학교와 마찬가지로 학교복합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용료와 수강료, 대관료 등에 대한 지방세를 감면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자는 내용이다.

용인=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