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내고 119 신고한 연쇄방화범…10대였다

이휘경 2023. 11. 1. 22: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쓰레기 더미 등에 연쇄적으로 불을 지르고 달아난 방화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세종북부경찰서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10대 A군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8월부터 9월 초까지 세종시 조치원읍 일대에서 쓰레기 더미 등에 네 차례에 걸쳐 불을 붙이고 도망간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붙잡힌 A군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방화를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쓰레기 더미 등에 연쇄적으로 불을 지르고 달아난 방화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세종북부경찰서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10대 A군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8월부터 9월 초까지 세종시 조치원읍 일대에서 쓰레기 더미 등에 네 차례에 걸쳐 불을 붙이고 도망간 혐의를 받는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바로 꺼졌다.

A군은 방화를 벌인 뒤 자전거로 유유히 도망쳤고, 대담하게 119에 신고 전화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붙잡힌 A군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방화를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촉법소년인 A군을 소년부로 송치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