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 물 건너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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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가 김해시 부원동에서 추진하던 '데이터센터 건립사업'이 국내외 경기 침체를 이유로 중도 포기했다.
김해시는 데이터센터건립사업 중단과 관련, "2022년부터 사업 정상화를 위해 총 19회에 걸려 NHN 현대산업개발 측과 머리를 맞대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했으나 사업 투자 주체가 사업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으로써 더 이상 민간업체에 사업추진을 강행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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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가 김해시 부원동에서 추진하던 '데이터센터 건립사업'이 국내외 경기 침체를 이유로 중도 포기했다.
NHN클라우드는 1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건축시장 위축과 투자환경 악화라는 외부 요인으로 '김해 데이터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해 사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진행 중인 '김해 R&D센터'와 'NHN아카데미 경남캠퍼스'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IT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수도권역에 편중된 IT 기술력 전파와 지역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HN클라우드는 지난 7월 김해에 보안관제센터를 정식 개소하고 지역주민과 경남권 대학 출신 취업준비생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한 인재를 우선 채용해 기업의 상생 선순환 모델 정착에 매진하고 있다.
김해시와 NHN클라우드는 2020년 6월 'NHN아카데미 경남캠퍼스 개소'와 '김해 R&D센터 개소' 데어터선터 건립' 등을 위해 상호간 MOU협약을 체결한 이후 줄곧 사업을 추진해왔다.
NHN클라우드 측은 데이터센터 건립사업을 중도 포기한 데 대해 시민들이 양해를 구했다.
김해시는 데이터센터건립사업 중단과 관련, "2022년부터 사업 정상화를 위해 총 19회에 걸려 NHN 현대산업개발 측과 머리를 맞대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했으나 사업 투자 주체가 사업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으로써 더 이상 민간업체에 사업추진을 강행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시는 김해시 부원지구는 개발 필요성이 있는 지역인 만큼 앞으로 어떤 사업을 어떻게 추진할지는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듣고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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