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앙상블’ 셋닮, 영예의 대상…“전통예술의 아름다움 알리겠다” [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권혜미 2023. 11. 1. 21:05
해금앙상블 셋닮이 ‘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영광의 대상을 수상했다.
셋닮은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품에 안았다. 셋닮은 지난 6월18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공연한 ‘세 번째 이야기’로 국악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대상 트로피도 들어올렸다. 대상 팀에게는 상금 1500만원이 수여된다.
셋닮은 최초의 해금트리오 앙상블로 실력파 솔리스트로 각자 자리매김한 중견 해금 연주자 김현희(서울시국악관현악단 수석), 이승희(영남대 교수), 김혜빈(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수석)이 의기투합해 지난 2018년 창단했다. 지난 6월 18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 셋닮의 공연 ‘세 번째 이야기’는 투박하고도 소박한 해금의 성음에 섬세한 연주를 더하며 관객의 마음을 울렸다.
셋닮의 이승희 연주자는 “이런 뜻깊은 자리에 훌륭한 작품 속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도 감사한 일인데 대상까지 받았다. 우열을 가리기보다 더 큰 책임과 숙제를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시절 작고 소박한 악기 해금을 배울 때부터 함께 동거동락한 선후배 사이다. 저희의 즐거움만을 위해 연주해왔는데, 이렇게 큰 무대에서 상을 받고나니 큰 욕심이 나는 것 같다. 정말 열심히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 모두 전통 예술을 열심히 이어가고 있다.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셋닮은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품에 안았다. 셋닮은 지난 6월18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공연한 ‘세 번째 이야기’로 국악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대상 트로피도 들어올렸다. 대상 팀에게는 상금 1500만원이 수여된다.
셋닮은 최초의 해금트리오 앙상블로 실력파 솔리스트로 각자 자리매김한 중견 해금 연주자 김현희(서울시국악관현악단 수석), 이승희(영남대 교수), 김혜빈(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수석)이 의기투합해 지난 2018년 창단했다. 지난 6월 18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 셋닮의 공연 ‘세 번째 이야기’는 투박하고도 소박한 해금의 성음에 섬세한 연주를 더하며 관객의 마음을 울렸다.
셋닮의 이승희 연주자는 “이런 뜻깊은 자리에 훌륭한 작품 속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도 감사한 일인데 대상까지 받았다. 우열을 가리기보다 더 큰 책임과 숙제를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시절 작고 소박한 악기 해금을 배울 때부터 함께 동거동락한 선후배 사이다. 저희의 즐거움만을 위해 연주해왔는데, 이렇게 큰 무대에서 상을 받고나니 큰 욕심이 나는 것 같다. 정말 열심히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 모두 전통 예술을 열심히 이어가고 있다.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정준하 “식당 폐업 아냐, 업종 변경…니모와 11년째 결혼생활 행복” [IS인터뷰] - 일간스
- “이규한이 좋게 생각해”... 브브걸 유정, 열애설 전말 밝힌다 (라스) - 일간스포츠
- 이승기♥이다인 부모 된다…“내년 2월 출산 예정” [공식] - 일간스포츠
- 김태민 리포터, 뇌출혈로 사망…향년 45세 - 일간스포츠
- [단독] 비투비, 큐브와 완전체 재계약 미지수…계약금 60억설 난무 - 일간스포츠
- 블랙핑크 리사, 中 웨이보 계정 삭제됐다…왜? - 일간스포츠
- 한정수, 절친 故김주혁 6주기 추모 ‘먹먹’…차태현‧김준호도 묘소 찾아 - 일간스포츠
- 이동국, 사칭 피해 “유튜브 제작자 대표 투자 유도…지금도 안 믿겨” - 일간스포츠
- ‘마약혐의’ 지드래곤, 불교교리 사진 올렸다 삭제…”열반돼야” - 일간스포츠
- [IS 비하인드] 연수 코치와 접촉한 SSG, 지원금 반환하면서 떠나는 손시헌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