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했어 형"...정준하 "월세 2200만원, 2년째 적자" 폐업 [엑's 이슈]

이예진 기자 2023. 11. 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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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준하가 6년간 이어온 가게를 결국 폐업했다.

30일 정준하는 "2017.. 10월.. 오사카의 난반테라는 꼬치집을 모티브로 차린 마법갈비요술꼬치..그 영욕의 6년의 시간을 이제 마무리하려합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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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6년간 이어온 가게를 결국 폐업했다.

30일 정준하는 "2017.. 10월.. 오사카의 난반테라는 꼬치집을 모티브로 차린 마법갈비요술꼬치..그 영욕의 6년의 시간을 이제 마무리하려합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그동안 찾아주신 수많은 손님들, 지인분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마법갈비요술꼬치란 독특한 이름의 뜻은 요즘처럼 힘든 시절 모든 일이 마법같이 술술 풀리고 요리와 술이 있는 주점이 되라고 아내가 지어준 이름"이라며 가게 오픈 당시를 추억했다.

그는 "6년 동안 피땀 흘리며 고생해 준 수많은 직원분들 정말 감사했고..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해 보자고요!!! 이 자리는 제가 다시 리뉴얼해서 새 브랜드로 11월 중순경에 인사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아쉬운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영업 종료 소식에 하하는 "고생했어 형!!!"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별은 "오빠ㅠ 아쉬워서 어째요ㅠ 넘 고생많으셨어요!!!!!"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신봉선, 심진화, 딘딘, 박혜나 등 수많은 연예계 지인들이 응원의 글을 더했다.

앞서 정준하는 "압구정에 있는 가게 월세가 2200만 원인데 2년째 적자이다"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지난 2021년에는 MBC '라디오스타' 출연 후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책임져야 할 가게 식구들도 많아 열심히 살아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적자가 아직 회복되지 않아 이겨내야 한다. 내가 망가지면 몇 십명이 일자리를 잃지 않나"라며 적자를 고백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채널 '오킹TV', M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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