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프런티어상 수상 “영광을 아리스에게…너무 행복하다” [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권혜미 2023. 11. 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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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 참석해 프런티어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한 해 동안 웃음과 눈물 속에 감동과 위안을 선사한 공연을 가리기 위해 2013년 출범해 이듬해 1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다.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총 6개 부문 최우수작을 선정하고 이 중 한 작품을 대상작으로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 사회는 배우 정준호, 신현준이 맡는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01/
가수 김호중이 ‘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프런티어상을 수상했다.

김호중은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인 프런티어상을 품에 안았다.

‘프런티어’는 개척자를 뜻하는 의미로,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이날 김호중은 “‘문화대상’ 10주년에 프런티어상을 받게 돼 너무 행복하다. 사실 프런티어상을 받는다는 것은 기사를 통해 미리 알고 있었다. 프런티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결국 생각의 마지막 종착점은 정진하고, 내가 가고싶은 길을 꾸준히 가다보면 프런티어 이상처럼 제가 가고 싶은 길을 끝까지 갈 수 있겠더라. 이 상의 영광을 아리스(팬덤명)에게 돌리겠다.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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