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 라인업] '지소연·케이시 페어 출격' 콜린 벨호, 올림픽 최종 예선 진출 도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 진출 여부가 달린 중국전 라인업이 공개됐다.

1일(한국시간) 오후 8시 35분 중국 샤먼에 위치한 샤먼이그렛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중국이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B조 3차전을 치른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한국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북한과 0-0 무승부를 거둔 2차전 라인업과 동일하다. 케이시 페어, 천가람, 전은하, 지소연, 장슬기, 추효주, 이은영, 심서연, 이영주, 김혜리, 김정미가 선발 출전한다.

강채림, 정설빈, 문미라, 강채림, 배예빈, 권다은, 김세연, 김경희, 최예슬이 벤치에서 대기한다.

아시아 올림픽 2차 예선에선 조 1위 세 팀과 조 2위 중 가장 성적이 좋은 한 팀이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1승 1무로 조 2위다. 먼저 3차전을 치른 북한이 2승 1무가 돼 한국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A조의 일본과 필리핀이 2승 이상을 챙긴 상태라 콜린 벨호는 중국을 꺾어야 최종 예선에 오를 수 있다. 한국은 아직 올림픽 본선 출전 경험이 없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