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강수지와 결혼 전 日서 몰래 데이트…이경규 "양쪽에 속아" (갓경규)

명희숙 기자 2023. 11. 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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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국진이 강수지와의 오랜 인연을 언급했다.

이어 김국진은 "강수지 씨하고는 2년에서 3년에 한 번씩 통화를 했다. 콘서트를 하면 게스트가 없어서 나를 불렀다"며 "거기서도 잠깐 보고 다시 온거다"고 이경규도 몰랐던 비화를 밝혔다.

이경규는 "당시 강수지씨가 인기가 좋았고 일본서 밥먹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김국진과 만났었다는 말은 아예 없었다"며 "나는 양쪽에 속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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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김국진이 강수지와의 오랜 인연을 언급했다. 

1일 이경규 유튜브 채널 로크크 이경규에는 '김국진, 30년 만에 이경규에게서 또라이 봉인해제된 사연?! l 예능대부 갓경규 EP.15'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경규와 오랜 친분을 자랑하는 김국진이 출연했다. 이경규는 "김국진과 방송을 20년을 같이 했는데 밥을 4번 먹었다"고 했다. 김국진 역시 "서로 대기실에서 이야기를 안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쁜 측면이 아니라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며 김국진의 일화를 전했다. 이경규는 일본 유학 당시 김국진이 자신을 찾아왔고, "새벽에 2시에 갑자기 가겠다고 하더라. 택시타고 어디를 간다는 거냐. 안자고 그냥 갔다. 어딜 갔는지 모른다"라고 했다. 

이에 김국진은 해명에 나섰다. 그는 "당시 강수지 씨가 일본 활동을 하던 때였다"며 "강수지 씨한테 일본 활동 잘하고 있냐고 통화를 했고 새벽 2시는 아니고 저녁 때 도쿄 시내로 가서 간단하게 커피를 마셨다"고 했다.

이어 김국진은 "강수지 씨하고는 2년에서 3년에 한 번씩 통화를 했다. 콘서트를 하면 게스트가 없어서 나를 불렀다"며 "거기서도 잠깐 보고 다시 온거다"고 이경규도 몰랐던 비화를 밝혔다. 

이경규는 "당시 강수지씨가 인기가 좋았고 일본서 밥먹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김국진과 만났었다는 말은 아예 없었다"며 "나는 양쪽에 속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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