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100억원 후원’ 넥슨, 국내 최초 독립형 ‘단기의료돌봄센터’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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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재단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어린이 단기의료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
1일 넥슨에 따르면 넥슨재단이 100억원의 건립 기금을 후원한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가 정식 개원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는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는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독립형 단기의료돌봄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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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재단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어린이 단기의료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
1일 넥슨에 따르면 넥슨재단이 100억원의 건립 기금을 후원한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가 정식 개원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는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는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독립형 단기의료돌봄센터다.
서울시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인근 원남동에 있는 센터는 302평의 지하 1층, 지상 4층, 16개의 병상의 규모로 건립됐다. 24시간 의사가 상주하는 의료 돌봄 시설과 각종 놀이 프로그램 시설, 가족 상담시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개원식에는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서울대학교병원 김영태 원장,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 엔엑스씨 이재교 대표, 넥슨코리아 이정헌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돌봄센터 오픈을 기념했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센터 개원이 전국의 중증 질환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를 향한 진심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의 별칭은 넥슨 임직원 대상 사내 공모전을 통해 ‘도토리하우스’로 지어졌다. 넥슨은 건립 기금 후원 외에도 사내 임직원들의 기부 이벤트로 모금된 8500만원을 센터 운영 기금으로 서울대학교병원에 전달한 바 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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