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셀, 청약 증거금 6798억...경쟁률 170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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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 치료제 기업 큐로셀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 170대 1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큐로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320억원을 현재 진행 중인 차세대 CD19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el, 성분명 안발캅타진 오토류셀)'의 상업화와 함께 다발성골수종, T세포림프종, 고형암 등 새로운 파이프라인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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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 치료제 기업 큐로셀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 170대 1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과 이날 양일간 진행된 일반 공모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 160만주의 25%에 해당하는 40만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6798만1750주가 청약 접수됐고 증거금은 6798억1750만원을 기록했다. 일반 공모청약까지 마무리한 큐로셀은 다음달 9일에 상장할 예정이다.
큐로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320억원을 현재 진행 중인 차세대 CD19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el, 성분명 안발캅타진 오토류셀)’의 상업화와 함께 다발성골수종, T세포림프종, 고형암 등 새로운 파이프라인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안발셀의 신약허가 신청 준비에 속도를 내는 것은 물론, 혈액암 적응증 확대와 고형암 분야의 신규 적응증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큐로셀은 국내 최초로 설립된 CAR-T 개발 기업으로 최근 안발셀의 임상2상을 종료했다. CAR-T치료제는 환자에게서 면역세포를 추출한 뒤 그 세포 표면에 암세포를 인지하는 수용체를 삽입해 강력한 힘을 가진 세포(CAR)를 만들어 환자에게 다시 주입하는 방식이다. 주로 혈액암 치료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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