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홀란 제치고 ‘원톱’…단 2명 뿐인 2회 연속 EPL 이달의 베스트11
김명석 2023. 11. 1. 17:31
후스코어드닷컴 선정 발표
9월·10월 연속 선정 2명뿐
손흥민(토트넘)이 후스코어드닷컴 선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월 이달의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지난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선정이다. EPL 득점 선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마저 제치고 당당히 원톱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는데, 9월과 10월 연속 선정은 손흥민과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 두 명뿐이다.
축구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1일(한국시간) 공개한 10월 EPL 이달의 베스트11에 따르면 손흥민은 10월 평균 평점 7.68점을 기록,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퍼드) 드와이트 맥닐(에버턴)과 함께 4-3-3 전형의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음뵈모와 맥닐이 양 측면에 서는 형태로 공격진이 꾸려졌다.
손흥민은 지난 10월 EPL 3경기에 출전해 2골·1도움을 기록했다. 루턴과의 경기에선 침묵했지만 이어진 풀럼전에선 선제 결승골 포함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평점 8.91점을 받았다. 이어진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도 2-1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넣었다. 10월 한 달간 가장 뜨거운 원톱 공격수라는 걸 7.68점의 높은 평균 평점이 뒷받침했다.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홀란을 제치고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배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홀란은 10월 EPL 3경기에서 3골·1도움으로 손흥민보다 1골 더 많이 넣었지만, 10월 평균 평점에선 7.57점으로 손흥민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9월엔 손흥민과 홀란이 후스코어드닷컴 선정 베스트11 투톱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는데 이번엔 손흥민이 홀로 10월을 빛낸 EPL 대표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9월에도 평균 7.69점의 평점을 받아 당당히 EPL 이달의 베스트11에 투톱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특히 지난 9월엔 EPL 사무국 선정 이달의 선수상까지 품었다. 당시 손흥민은 4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며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이 기세를 이어간 손흥민은 10월에도 당당히 EPL 이달의 베스트11에 이름을 새겼다.
지난 9월에 이어 10월에도 연속으로 EPL 이달의 베스트11에 선정된 건 손흥민 포함 단 2명뿐이라 의미가 더욱 컸다. 손흥민과 함께 두 달 연속 후스코어드닷컴 선정 EPL 이달의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건 오른쪽 풀백 트리피어였다. 지난 9월 7.89점을 기록했던 트리피어는 10월엔 7.13점의 평균 평점으로 이달의 베스트11 오른쪽 측면 수비수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편 후스코어드닷컴 선정 10월 EPL 이달의 베스트11 중원에는 도미니크 소보슬러이(리버풀)와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더글라스 루이스(애스턴 빌라)가 선정됐다. 비탈리 미콜렌코(에버턴) 에단 피녹(브렌트퍼드)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트리피어가 수비수로, 굴리엘모 비카리오(토트넘)가 골키퍼로 각각 이름을 올다. 토트넘 선수가 손흥민과 로메로, 비카리오 등 3명으로 가장 많았다.
김명석 기자
9월·10월 연속 선정 2명뿐
손흥민(토트넘)이 후스코어드닷컴 선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월 이달의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지난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선정이다. EPL 득점 선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마저 제치고 당당히 원톱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는데, 9월과 10월 연속 선정은 손흥민과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 두 명뿐이다.
축구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1일(한국시간) 공개한 10월 EPL 이달의 베스트11에 따르면 손흥민은 10월 평균 평점 7.68점을 기록,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퍼드) 드와이트 맥닐(에버턴)과 함께 4-3-3 전형의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음뵈모와 맥닐이 양 측면에 서는 형태로 공격진이 꾸려졌다.
손흥민은 지난 10월 EPL 3경기에 출전해 2골·1도움을 기록했다. 루턴과의 경기에선 침묵했지만 이어진 풀럼전에선 선제 결승골 포함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평점 8.91점을 받았다. 이어진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도 2-1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넣었다. 10월 한 달간 가장 뜨거운 원톱 공격수라는 걸 7.68점의 높은 평균 평점이 뒷받침했다.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홀란을 제치고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배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홀란은 10월 EPL 3경기에서 3골·1도움으로 손흥민보다 1골 더 많이 넣었지만, 10월 평균 평점에선 7.57점으로 손흥민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9월엔 손흥민과 홀란이 후스코어드닷컴 선정 베스트11 투톱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는데 이번엔 손흥민이 홀로 10월을 빛낸 EPL 대표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9월에도 평균 7.69점의 평점을 받아 당당히 EPL 이달의 베스트11에 투톱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특히 지난 9월엔 EPL 사무국 선정 이달의 선수상까지 품었다. 당시 손흥민은 4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며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이 기세를 이어간 손흥민은 10월에도 당당히 EPL 이달의 베스트11에 이름을 새겼다.
지난 9월에 이어 10월에도 연속으로 EPL 이달의 베스트11에 선정된 건 손흥민 포함 단 2명뿐이라 의미가 더욱 컸다. 손흥민과 함께 두 달 연속 후스코어드닷컴 선정 EPL 이달의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건 오른쪽 풀백 트리피어였다. 지난 9월 7.89점을 기록했던 트리피어는 10월엔 7.13점의 평균 평점으로 이달의 베스트11 오른쪽 측면 수비수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편 후스코어드닷컴 선정 10월 EPL 이달의 베스트11 중원에는 도미니크 소보슬러이(리버풀)와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더글라스 루이스(애스턴 빌라)가 선정됐다. 비탈리 미콜렌코(에버턴) 에단 피녹(브렌트퍼드)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트리피어가 수비수로, 굴리엘모 비카리오(토트넘)가 골키퍼로 각각 이름을 올다. 토트넘 선수가 손흥민과 로메로, 비카리오 등 3명으로 가장 많았다.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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