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언론 간부 교류 재개 “생성형AI 시대 협력 증진”

김철오 2023. 11. 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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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중국 언론인들이 코로나19 대유행에서 중단했던 교류를 재개했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추승호 연합뉴스TV 상무이사 겸 보도본부장)와 일본신문협회, 중국기자협회는 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한·일·중 3국 협력 증진을 위한 미디어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제7회 한·일·중 언론 간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 한‧일‧중 3국 중견 언론인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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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원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 일본 단장인 카이세 아키히코 아사히신문 논설위원, 중국 단장인 우쉬 중국기자협회 당조서기, 추승호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한국 단장인 이하경 중앙일보 대기자, 김효재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상 왼쪽부터)이 지난 3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7회 한·일·중 언론 간부 세미나 리셉션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제공

한국‧일본‧중국 언론인들이 코로나19 대유행에서 중단했던 교류를 재개했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추승호 연합뉴스TV 상무이사 겸 보도본부장)와 일본신문협회, 중국기자협회는 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한·일·중 3국 협력 증진을 위한 미디어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제7회 한·일·중 언론 간부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지난 3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리셉션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 축사를 대독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기술 발전이 야기하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론이 사회적 역할을 견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는 2018년 5월 중국 베이징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뒤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쳐 5년 만에 재개됐다. 이날 세미나에 한‧일‧중 3국 중견 언론인 40여명이 참석했다.

한‧일‧중 3국 언론인들은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3국의 공동 대응, 3국의 젠더 갈등 및 지역 격차 해소, 인구감소 해결을 위한 3국의 노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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