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 "몇 번만 싸워도 10억 ↑…은퇴 후회" [종합]

장인영 기자 2023. 11. 1.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리안 좀비' 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은퇴를 매일 후회한다고 털어놨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직장인의 꿈 = 돈 많은 백수생활 중인 정찬성 | 아침먹고가2 EP.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코리안 좀비' 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은퇴를 매일 후회한다고 털어놨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직장인의 꿈 = 돈 많은 백수생활 중인 정찬성 | 아침먹고가2 EP.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성규가 정찬성의 집을 찾아가자, 그는 첫째 딸과 함께 자고 있었다. 정찬성은 "저는 아내랑 쓰는 방 있다. 근데 거기서 안 잔다"라며 "거기서는 못 자겠다. 코를 너무 곤다. 이도 간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정찬성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은 SBS '동상이몽2' 때보다 한층 더 넓어진 집이었다. 이 집을 선택한 이유로 정찬성은 "화장실이 3개다. 화장실 제일 중요하다. 제가 화장실에 오래 있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아내는 "거기서 영상을 보더라. 혼자 있을 곳이 거기 뿐이라"라고 증언했고, 정찬성은 "(화장실이) 두 개면 어떻게 안 될 수도 있는데 3개면 다같이 쓸 일이 없다"라고 했다.

이사 후 1년 반 동안 집을 공개하지 않았던 정찬성. 아내는 "섭외 몇 개 있었는데 굳이 안 하고 싶었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정찬성은 "50군데서 (섭외가) 왔었다. 고정으로도 몇 개 있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동상이몽2'"라고 전했다. 

그러자 아내는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도 계속 연락이 온다"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정찬성은 은퇴 후 한 달간 17kg이 쪘다는 소식과 함께 매일 같이 은퇴를 후회한다고 했다. 그는 "계속 싸우고 싶다. 지금 미치겠다. 이게 중독이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파이트 머니'에 대해서도 화끈하게 공개한 정찬성은 "일단 많이 받는다. 몇 번만 싸워도 십몇억이다. 제가 만약에 챔피언이 목표가 아니라 그냥 저냥 할 것 같으면 이걸로 엄청 벌 거다. 근데 저는 격투기를 그렇게 접근하고 싶지 않았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