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MICE 기반 구축 5개년 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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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MICE 기반 구축 5개년 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조성된 국제회의 인프라 및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평창군 특화 MICE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평창군 MICE 기반 구축 5개년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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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MICE 기반 구축 5개년 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한 군·관계기관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수행 현황 및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중장기 비전과 정책사업 등을 논의했다.
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영문 약자로, 이를 통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군은 지난 4월부터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조성된 국제회의 인프라 및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평창군 특화 MICE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평창군 MICE 기반 구축 5개년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평창MICE 거버넌스 구축 및 지원정책 개발 ▲평창 MICE 이해 증진 및 개최 역량 강화 ▲평창 MICE 관광 이해관계자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평창 MICE 자원 발굴, 수용 태세 확립 및 생태계 조성 ▲평창 MICE 개최지 브랜딩 확립 및 홍보 마케팅 강화 등 5가지 핵심 전략 과제가 제시됐다.
각각의 세부 추진전략과 구체적인 세부 과제 및 정책제언 등이 논의됐다.
평창군은 이번 용역 결과와 토론을 통해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MICE 산업을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올림픽 도시 평창의 장점을 살리는 MICE 산업 비전과 전략을 수립해 MICE 산업을 선도하는 ‘올림픽 관광 명품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2019년부터 국제회의 관내 유치와 개최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회의 주최·주관 단체나 위임 기관은 행사 개최 최소 1개월 전까지 신청하면 인센티브 지급 가능 여부를 회신받을 수 있고 최종 인센티브 지원 규모는 행사 개최 후 결과 보고에 따라 결정된다.
평창군은 올해 6월 1300명 규모의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와 7월 2500명 규모의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를 지원했다.
10월에는 700명 규모의 한국응용곤충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지원하며, 국제회의 유치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
12월에는 15개국 3000명 로봇 애호가들의 축제인 로보컵아시아퍼시픽 대회를 지원할 계획이며, 2024년 6월에는 국내·외 지구과학계 교수와 전문가 등 3500명이 참가하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구과학총회를 강원도, 강원도관광재단과 함께 후원할 계획이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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