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2023 경남 IT EXPO' 개최 [경남소식]

강종효 2023. 11. 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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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김정환 원장, 이하 경남TP)가 11월3일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2023 경남 IT 엑스포'를 개최한다.

디지털 전환 기반 IT·SW 지역기업 기술 홍보 및 관련 지역 인재 발굴을 통한 지역기업의 전문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 IT·SW 기업, 개발자, 경남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참가자 및 도내 ICT 관련 교육생·수료생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경남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우수작 전시 및 시상 △잡페어(온・오프라인 채용면접) △도내 IT/SW기업의 기술홍보 △예비 소프트웨어 개발자 작품 전시(경남지역 대학의 졸업작품) △IT/SW기업들이 눈여겨 볼만한 사업소개 △신기술 특강 △신기술 및 구직자 체험활동 지원 등이 진행된다.

또한 IT 업계 최신 트랜드를 파악하기 위한 특별강연과 도내 업계 관계자 네트워킹을 돕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오후 2시부터는 테크프론티어 한상기 대표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ChatGPT와 초거대 AI: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한 디지털 신기술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며 VR/AR 기기 및 드론 체험 공간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잡페어에서는 도내 인력양성사업과 연계한 도내·외 SW 기업이 참여해 온・오프라인 채용면접을 거칠 예정이며 현장에서 직무 MBTI 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체험 등 면접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상수도관망관리대행업체 정기점검 실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이 상수도관망관리대행업 관리강화를 위해 11월 한 달간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상수도관망관리대행업체 28개소에 대해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수도법에 따른 상수도관망관리대행업 등록요건 충족 여부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상수도관망관리대행업체는 기술인력(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등), 장비(누수탐지기, 관로탐지기 등), 사무실 등 등록요건을 갖춰야 하며 상수도관망 관리에 관한 사항을 기록・보존하고 기술인력은 주기적으로 교육을 받는 등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개선 조치하고, 등록요건 미준수 등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상수도관망관리대행업 제도는 지자체 상수도관망관리 인력 부족으로관망관리·운영에 전문성을 갖춘 전문업체 확보에 대한 정책적 필요성이 제기돼 2021년 4월부터 시행된 제도다.

상수도관망관리대행업체는 지자체 상수도 유수율 제고 등을 위해 상수도 관망의 세척, 누수관리 및 점검ㆍ정비 등의 작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현재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등록된 상수도관망관리대행업체는 총 28개소로 지역별로는 부산 17개소, 울산 3개소, 경남 8개소au 업무 분야별로는 상수도관망 세척업 11개소, 상수도관망 누수관리업 13개소, 상수도관망시설 점검ㆍ정비업 4개소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상수도관망관리대행업체가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상수도 관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행업체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이민여성농업인 멘토&멘티 연말간담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과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31일 도내 여성농업인(멘토)과 결혼이민여성농업인(멘티) 50여 명을 대상으로 창녕교육원에서 '이민여성농업인 멘토&멘티 연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여성 농업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이민여성농업인에 대한 지역사회 이해와 체계적 농업교육 지원을 통한 후계농업인력 육성 및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위해 마련된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의 협력사업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여성농업인(멘토)과 결혼이민여성농업인(멘티)이 함께 공감·소통의 시간으로 올 한해 영농작업 중 서로의 차이를 인정해주고 영농법을 배우며 노하우를 공유했던 사례를 발표하면서 진행됐다.

김주양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이민여성농업인들이 농업·농촌의 구성원으로써 행복한 가정과 안정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경상남도교육청, 수확기 부족한 농촌일손 지원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과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일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창원시 의창구 동읍 용전마을을 방문해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김갑문 농협창원시지부장, 이상득 동읍농협 조합장, 박성호 농협파트너스 지사장, 강남재 경상남도교육청 사무관 등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단감 수확을 도왔을 뿐만 아니라 범농협 ESG활동 일환으로 용전마을 주변 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캠페인 및 농촌폐비닐, 영농폐자재를 수거하는 영농폐기물 수거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수확철 농가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범농협 일손지원에 적극 참여하는 등 농업인과 함께 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이민여성 농업인 대상 금융안전교육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31일 농협 창녕교육원에서 이민여성농업인 멘토&멘티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 농업인정책보험 등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남농협 상호금융에서 생명·손해보험과 함께 다양한 금융사기 사례와 예방방법 그리고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정책보험 등 실생활과 농업활동에서 꼭 필요한 금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금차 금융안전교육이 이민여성농업인들에게 올바르고 유익한 금융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민여성 등 교육이 꼭 필요한 농업인들에게 올바른 금융지식 함양에 앞장서는 경남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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