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향철 씨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우승’

노우래 2023. 11. 1.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향철 씨가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테일러메이드는 1일 "정 씨가 지난달 30일 경기도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3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본선 경기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정 씨는 "우리나라 최강 아마추어 골퍼라는 영광을 차지하게 돼 기쁘다"며 "우승의 영광을 동호회 회원분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기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차례 예선 거친 실력자들 결선 대회 격돌
정 씨 2언더파 70타 ‘1타 차 우승’
한재익 씨 2위, 이철신 씨 3위 입상

정향철 씨가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테일러메이드는 1일 "정 씨가 지난달 30일 경기도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3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본선 경기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정 씨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12위에 그쳤지만, 두 번 출전 만에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경기력 향상 지원금 1000만원과 대한골프협회가 주최하는 내년 한국비드 아마추어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받았다.

정향철 씨가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테일러메이드]

경기도 시흥에서 건축과 임대업을 하는 정 씨는 구력 25년에 1주일에 5, 6일은 연습장에서 샷을 갈고 담는 열성적인 골퍼다. 한 달에 7∼10번은 라운드를 나가 실전 감각을 연마한다. 정 씨는 "우리나라 최강 아마추어 골퍼라는 영광을 차지하게 돼 기쁘다"며 "우승의 영광을 동호회 회원분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기뻐했다.

한재익 씨 2위(1언더파 71타), 이철신 씨가 3위(이븐파 72타)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5차례에 나눠 치른 예선을 통과한 120명의 아마추어 고수가 출전했다. 3명의 입상자들은 내년 테일러메이드 투어용 풀세트와 이니셜 투어백을 받았다. 또 내년 1년 동안 아마추어 팀 테일러메이드 자격을 비롯해 한 달에 할인 쿠폰 2장과 모자, 볼, 장갑을 2개씩 제공받는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