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턴’ 여부 내년 갈리나…“1년 800만 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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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류현진이 시장에서 단기 계약을 제안받을 것이란 현지 전망이 나온다.
복수의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단장을 지낸 칼럼니스트 짐 보든은 1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을 통해 류현진이 FA 시장에서 1년 8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제안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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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류현진이 시장에서 단기 계약을 제안받을 것이란 현지 전망이 나온다. 빅리그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내년 활약 여하에 달렸단 의미다.
복수의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단장을 지낸 칼럼니스트 짐 보든은 1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을 통해 류현진이 FA 시장에서 1년 8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제안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30대 후반을 바라보는 나이와 팔꿈치 등 부상 전력을 고려한 전망치로 풀이됐다.
행선지로는 원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 외에도 미네소타 트윈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예상했다.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미네소타는 선발진에서 소니 그레이와 마에다 겐타 2명이 FA 자격을 얻는다. 같은 지구의 디트로이트 역시 로테이션 후반부를 책임져 줄 자원을 필요로 한다.
류현진은 지난해 당한 팔꿈치 부상에서 올 시즌 극적으로 복귀했다. 생애 두 번째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지 1년여 만에 빅리그 마운드에 돌아왔고 후반기 11경기에서 52이닝 동안 3승 3패 평균자책점 3.46을 거뒀다. 다만 마지막 2경기에서 각각 4⅓이닝 5실점, 3이닝 2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남겼다.
보든은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미국에 진출하겠다고 예고한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를 두고도 박한 평가를 했다. 해당 칼럼에서 언급한 40명의 주요 선수 중 그를 37위에 뒀다. 구체적 계약 규모는 예상할 수 없다고도 했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는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 뒀다. 이날 미국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11대 7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했다. 중심타자 아돌리스 가르시아의 공백에도 코리 시거와 마커스 세미엔, 요나 하임이 나란히 대포를 가동하며 개선을 이끌었다.
송경모 기자 ss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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