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상승 '베팅'…레버리지 ETF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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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하루만에 2,300선을 탈환했다.
그러나 미 FOMC 회의와 미국 재무부의 국채 만기별 발행 규모 발표 등을 앞두고 경계감 역시도 적지 않았다.
특히, 기관을 중심으로 4,600억원어치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급반등이 이어졌다.
이날 기관은 삼성전자와 KODEX 레버리지를 각각 1,500억원, 400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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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주가 60만원 '붕괴'…2차전지주 약세
[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코스피가 하루만에 2,300선을 탈환했다.
그러나 미 FOMC 회의와 미국 재무부의 국채 만기별 발행 규모 발표 등을 앞두고 경계감 역시도 적지 않았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3.57포인트(1.03%) 상승한 2,301.56에 장을 마쳤다.
전날 2,270선까지 밀렸지만 하루만에 급반등에 나섰다.
특히, 기관을 중심으로 4,600억원어치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급반등이 이어졌다. 이날 기관은 삼성전자와 KODEX 레버리지를 각각 1,500억원, 400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700억원, 1,200억원 매도 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가 3.44%, 삼성전자가 2.54%, 현대모비스가 1.92%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이에 반해 LG에너지솔루션(-2.08%), LG화학(-2.05%), POSCO홀딩스(-2.19%) 등은 약세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거래일대비 3.13포인트(0.43%) 오른 739.23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2차전지 관련주를 중심으로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이 확대되는가 싶더니 장 후반들어 대거 상승폭을 반납하며 0.43%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날 에코프로는 전거래일대비 2만3,000원(3.71%) 하락한 59만7,000원을 기록하며 주가 60만원이 붕괴됐다. 에코프로비엠도 3%대 약세 마감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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