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고려대 의과대학장에 편성범 교수 임명

이명환 2023. 11. 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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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장에 편성범 교수가 임명됐다.

한편, 편성범 의과대학장은 1966년생으로 1991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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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장에 편성범 교수가 임명됐다. 편 학장의 임기는 2023년 11월1일부터 2025년 10월31일까지 2년이다.

편성범 고려대 의과대학장이 김동원 고려대 총장(오른쪽)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려대의료원]

신임 편성범 학장은 현재 고려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장으로 뇌 신경 재활, 인지 언어장애, 신경근육질환 등을 전문으로 진료해왔다. 다수의 국책과제 수행 및 국제 학술논문 발표로 의학발전을 위한 연구활동에도 매진해 왔다.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장, 대한재활의학회 학술이사, 대한연하장애학회 간행이사,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학술활동으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고 대학은 설명했다.

편성범 학장은 "2028년 고대의대 개교 100주년을 5년 앞두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의과대학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대의대’라는 이름으로 하나 되는 의과대학, 미래의학을 개척하는 최고의 연구역량을 지닌 의과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의과대학의 교수, 학생, 교직원 및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의과대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편성범 의과대학장은 1966년생으로 1991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주임교수, 고려대의료원 대외협력실장 등 보직 활동을 거쳤으며 최근 4년간 의과대학 교무부학장을 역임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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