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 플로깅…“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모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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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1일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된 '도레이첨단소재 사원 단합 및 플로깅' 행사에 김장호 시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3년 동안 개최하지 못했던 사원 체육 단합 행사를 새롭게 바꿔 기존 체육 및 공연행사 중심에서 지역사회 환경정화 및 체육활동이 결합한 전사원 참여식 플로깅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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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1일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된 ‘도레이첨단소재 사원 단합 및 플로깅’ 행사에 김장호 시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3년 동안 개최하지 못했던 사원 체육 단합 행사를 새롭게 바꿔 기존 체육 및 공연행사 중심에서 지역사회 환경정화 및 체육활동이 결합한 전사원 참여식 플로깅 행사로 진행됐다.
‘플로깅’은 스웨덴어의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과 ‘조가(jogga; 조깅하다)’를 합성해 만들어진 신조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란 뜻이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해 거리에서 발견되는 쓰레기를 주우면서 건강과 함께 자연을 보호하는 운동이다.
행사는 구미시와 사전 협의를 통해 행사장 주변 9개 동(송정동, 원평동, 형곡1동, 형곡2동, 신평1동, 신평2동, 광평동, 상모사곡동, 임오동)의 환경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도레이첨단소재 임직원들은 친환경 경영이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필수 요소임을 인식하고 평소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한 깨끗하고 신뢰받는 기업 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김 시장은 “도레이첨단소재 플로깅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기업활동의 모범사례”라며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과 함께 기업의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탄소섬유와 IT 필름 등을 생산하는 도레이첨단소재는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구미에 5개 공장이 있고 18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등 지역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모기업인 도레이는 본사가 있는 일본을 비롯해 한국과 미국 등 전 세계 29개국에 4만 9000여명의 종업원이 근무하는 연간 매출액 25조원 규모의 첨단소재 기업이다.
구미=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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