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4년간 대학발전기금 100억 기탁받아
남윤서 2023. 11. 1. 14:21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는 1일 지난 4년 동안 100억 원 가량의 대학 발전기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또 현금 출연과 별도로 지난해에는 조정자 여사로부터 2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유증(遺贈)받기도 했다. 당시 조 여사는 “우리나라를 부강하게 할 과학 인재 양성에 평생 모은 재산을 기부하는 것이 가장 가치있는 일”이라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해당 부동산은 조 여사 사후에 서울과기대 발전기금에 기탁될 예정이다.
서울과기대 발전기금은 장학금, 교육시설, 학술연구 등 과학기술 분야 인재육성과 학문발전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이동훈 총장은 “지난 4년 동안 기탁받은 발전기금은 우리나라 미래 과학 분야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쓰이고 있다”고 말했다.
남윤서 기자 nam.yoonse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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