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결혼 잔소리에 독립한 지 3년, 생각 있지만 맘대로 안 돼”(옥문아)

박로사 2023. 11. 1. 14:1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BS 제공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배우 장서희가 출연해 화제다.

1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드라마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에서 통쾌한 악역 연기로 사랑받은 ‘희대의 악녀’ 장서희가 출연해 유쾌하면서도 친근한 매력으로 예능감을 뽐낸다.

이날 장서희는 최근 혼자 살게 된 지 3년 정도 됐다며 독립 라이프를 공개했다. 장서희는 “처음 독립했을 땐 잠잘 때 빼고는 부모님 댁에 왔다 갔다 하다 보니, 다시 부모님과 같이 살다가 혼자 사는 과정을 여러 번 겪었다. 그러다 부모님께서 이제는 그만 좀 나가라고 하셔서 다시 독립하게 된 지 3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MC들은 부모님이 은근히 결혼하라고 잔소리하시는 게 아니냐며 공감을 더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서희는 자신의 이상형과 결혼관에 대해 고백했다. 그는 “결혼 생각은 늘 있지만, 마음대로 안 된다. 불교 신자이지만 크리스마스가 되면 가장 외로움을 느끼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안긴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이성을 볼 때 외모는 보지 않는다”며 “외모를 보고 만나면 인물값을 하기 때문에 고생길이더라”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장서희가 출연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