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축제, ‘제26회 청송문화제’ 시작으로 본격 개막

권기웅 2023. 11. 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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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의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청송사과축제가 1일 '제26회 청송문화제'를 시작으로 본격 개막했다.

청송문화제는 지역 고유문화의 전승보전과 향토문화 창달, 군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청송사과축제와 함께 열리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한민국 최고 청송사과의 맛을 즐기는가 하면 청송의 유서 깊은 문화를 느껴보길 기대한다"며 "축제 기간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으니, 깊어가는 가을 뜻깊은 추억의 시간들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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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도호부사 행차 재연 퍼레이드. (청송군 제공) 2023.11.01
경북 청송군의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청송사과축제가 1일 ‘제26회 청송문화제’를 시작으로 본격 개막했다. 

청송문화제는 지역 고유문화의 전승보전과 향토문화 창달, 군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청송사과축제와 함께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 문화제는 개군 600주년을 맞아 ‘청송도호부사 행차 재연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해당 행사는 1459년부터 1895년까지 437년간 경상도 7대 도호부 중의 한 곳으로 위상을 유지해 온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됐다.

이외에 이날 저녁에는 가수 김희재, 박서진, 장혜리 등이 출연하는 개군 600주년 기념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한민국 최고 청송사과의 맛을 즐기는가 하면 청송의 유서 깊은 문화를 느껴보길 기대한다”며 “축제 기간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으니, 깊어가는 가을 뜻깊은 추억의 시간들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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