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8회' 메시가 자랑스러운 포체티노 "같은 나라 사람이라 행복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이 아르헨티나 대표팀 후배이자 파리생제르맹(PSG) 시절 직접 지도해 보기도 했던 리오넬 메시의 8번째 발롱도르 수상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메시와 같은 아르헨티나 국적이고, 2021-2022시즌 PSG에서 감독과 선수로 메시와 함께한 경험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이 아르헨티나 대표팀 후배이자 파리생제르맹(PSG) 시절 직접 지도해 보기도 했던 리오넬 메시의 8번째 발롱도르 수상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인 2023 발롱도르 수상자가 결정됐다. 메시가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 킬리안 음바페(PSG) 등을 제치고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2009년 첫 발롱도르를 차지한 메시의 8번째 수상이었다.
일찍부터 올해 발롱도르는 메시의 몫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당해 평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월드컵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메시는 7경기 7골을 몰아치며 아르헨티나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에 앞장섰고,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서사 면에서도 완벽한 우승이었다.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란 평가를 받으면서도 월드컵 우승 트로피가 없는 것이 약점으로 꼽혔던 메시는 이 대회를 통해 숙원을 이뤄냈다.
엄청난 축하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포체티노 감독도 축하 행렬에 동참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메시와 같은 아르헨티나 국적이고, 2021-2022시즌 PSG에서 감독과 선수로 메시와 함께한 경험이 있다. PSG 시절 두 사람의 관계가 원만치 않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월드컵 당시 메시가 우승을 이뤄내길 바란다는 뜻을 여러 차례 표하며 응원한 바 있다.
2일 열릴 예정인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라운드 블랙번로버스전을 앞두고 메시의 수상에 대한 질문을 받자 포체티노 감독은 "믿을 수 없는 성과"라며 감탄을 표했다.
이어 "메시가 수상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메시는 세계 최고이고, 아르헨티나에 정말 중요한 존재다. 메시를 지도할 기회를 가졌던 것, 그와 같은 나라 사람이라는 것은 큰 행복이다. 축하를 전한다. 놀라웠다"며 존중이 담긴 축하 메시지를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토] '아시아 최고 여배우 판빙빙도 놀랄 미모' 현대건설 이다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음주운전 적발' 조나탄, SNS 사과문 게시 "나쁜 선택을 했다, 정말 죄송하다" - 풋볼리스트(FOOTBALLI
- '아모르 파티' 춤을 추는 듯 김건희의 포즈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임신 골인\'...혼돈의 족보
- DGB대구은행∙포항시체육회, 포항스틸러스에 발전기금 전달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맨시티전 패배는 잊자’ 텐하흐, 맨유 반등 자신 "시간문제일 뿐, 좋은 날 올 거라 확신해" - 풋
- '제2의 Factos' 등장... 호날두, 메시 발롱도르 비판 게시물에 '웃음 이모티콘' 댓글 - 풋볼리스트(FOO
- 동료가 봐도 대단한 황희찬의 기세 "엄청난 시기 보내고 있어"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맨유 시절 우승 경험 많은 캐릭 감독 "요즘 다들 컵대회에 소홀하던데, 재밌지 않아?" - 풋볼리스